누리장나무...마편초과의 낙엽활엽 관목..개나무, 노나무, 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. 꽃냄새는 꽃 가까이 가서 맡으면 은은한 향기가 나는데 나무 줄기나 잎에서 구린내가 나나? --;;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다. 높이 약 2미터 나무껍질은 잿빛이다. 잎은 마주나고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.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난다. 여름이 한창인 7월말쯤에 짙푸른 숲 아래 넓게 퍼져 하얗게 피었다가, 푸른 진주를 달고 있는 누리장 나무. 잎의 모양이나 가지의 생김새와 재질 등이 오동나무와 비슷하지만 꽃과 잎에서 누린내가 나기 때문에 냄새나는 오동나무 즉 취오동이라고도 부른다. 아...내가 꽃냄새 맡았을때는 분명 향기나던데...누린내 안나던데....